결혼준비 과정중에 잘했던것과 아쉬웠던 것들, 결혼선배들에게 들어보자

이미 결혼한 부부들이 혼례준비를 하면서 가장 잘한 선택으로 뽑는것은 가격과 편의상의 문제로 '웨딩홀 패키지를 고집하지 않은 것' 이었습니다. 패키지 비선택이 가장 잘 한 사항으로 오른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한 반면 선택의 폭이나 만족도가 떨어졌다는 인식 때문이었습니다.

예비커플들이 처음에는 상담 받으러 가서 웨딩홀의 패키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결혼준비 과정에서 따로 웨딩 플래너를 통한다거나 개인적으로 준비하는게 경제적으로나 추억거리로도 더 나았다는 의견을 많이 보였습니다.





♤ 두 번째로 잘 한 선택은 결혼예물준비

예물은 자칫 집안 체면과 주변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예산을 초과하거나, 자신의 스타일에 적합치 않은 예물을 선택해 후회하는 편이 많습니다. 결혼선배들은 준비할땐 결혼비용과 자기 스타일에 맞는 실용적인 쥬얼리로 준비하는 게 가장 좋았다는 경험상 조언을 합니다.

또한 웨딩관련 카페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 웨딩 준비를 하거나 믿을 수 있는 웨딩 플래너를 만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답변도 많았습니다. 특히 좋은 플래너를 만나는 것은 시간적, 경제적으로 가장 큰 절약으로 이어진다는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결혼준비과정에서 이건 아쉬워

한편, 결혼한 커플들이 후회하는 내용으로는 가장 많이 차지한 것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의 의사표현이었다고 하는군요. 한 번뿐인 결혼이라는 생각으로 자칫 예민해지는 것은 신랑 신부 둘다 마찬가지입니다.  내성적이라고, 혹은 배려한다고 결혼준비와 비용문제에 있어 불분명한 태도를 보였다가, 나중에 다투거나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아 가장 후회했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예비커플들이 참고해 볼만한 사항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