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컨설팅을 이용할까, 발품을 팔까? 그 비용과 과정에 대해서.
결혼준비 웨딩컨설팅을 이용할까? 발품을 팔까? 비용과 과정에대한 방법
♤ 신부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 워킹
이것은 드레스와 헤어&메이크업 숍, 스튜디오를 제각각 맞춤하듯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 웨딩드레스 숍이 있다면, 그곳에서 상담을 하면서 컨셉에 맞춰 헤어&메이크업 숍이나 스튜디오 등을 소개받는 방식도 해당됩니다.
그만큼 신부 개인의 취향과 원하는 분위기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고 본인의 스타일링에 비중을 두는 커플들이 선호하는 방법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또 컨설팅을 통할 때보다 50만~100만원 정도 예산이 늘어날 수 있으나 컨설팅의 패키지 상품에 원하는 구성을 추가하거나, 업체를 다채롭게 섞는다면 거의 비슷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1. 원하는 디자인을 새롭게 맞춰주는 웨딩드레스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구상했다면 콘셉트를 정하고 드레스디자이너와 심도 깊은 상담을 진행합니다. 눈여겨봐온 것과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스타일에 도전해보고 예식장의 분위기와 계절, 피부 톤, 헤어 콘셉트 등을 고려해 세세한 장식과 소재 등을 변형해봅니다.
그만큼 개인만을 위한 새로운 오트 쿠튀르 제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본인의 취향이나 개성이 확실한 만큼 앨범 촬영 드레스 연출에 대한 욕심도 많겠지요. 디자이너도 워킹 신부에게 더욱 신경을 써서 전반적인 드레스뿐 아니라 헤어&메이크업, 촬영 스타일링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앨범 촬영에 2벌, 본식 1벌, 애프터 1벌 정도로 제한을 두는 컨설팅 신부와는 달리 연출하고 싶은 분위기의 의상을 모두 맞춰서 해주는 편입니다.
2. 리허설과 본식까지 스타일 전반을 의논하는 헤어&메이크업
충분한 상담을 통해 웨딩홀과 드레스 스타일에 따라 전담 디자이너와 상품을 안내받습니다. 메이크업은 기초부터 색조까지 한 사람이 맡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명한 원장이나 경험이 많은 실장은 깔끔한 베이스와 특징을 잘 살리는 라인, 색조를 적절하게 배합해 완성도를 높이기 때문입니다. 원할 경우 결혼식을 진행하는 호텔이나 하우스에서 직접 헤어&메이크업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드레스에 맞춰 헤어 컨셉을 정하고 헤어피스나 장식 등, 비중을 두고 싶은 아이템을 강조해서 디자인합니다. 또 리허설 촬영 전에 업스타일이나 옆 디테일, 뒷머리 비주얼을 시도해보고, 업체에 따라 촬영 장소에 스태프가 동행해 메이크업이나 헤어를 수정해주기도 합니다.
3. 편안한 호흡으로 화보 같은 작품을 연출하는 스튜디오
웨딩컨설팅에 가면 예산 안에서 샘플 앨범을 보고 업체를 선정하는데 반해, 워킹 신부는 스튜디오를 방문해 상담자나 실장급 포토그래퍼를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므로, 원하는 새로운 분위기나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의 호흡이 수준을 좌우하므로 최대한 많이 만나 편안한 사이가 되었을 때 촬영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새로운 콘셉트가 떠오르면 편하게 들러서 상담하고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정통 결혼사진에서 벗어나 잡지 화보처럼 의뢰하기도 합니다. 앨범을 보며 원하는 포토그래퍼 지정도 가능한데 이 경우 경력이나 지명도에 따라 50만~100만원 정도 추가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업체에 따라 워킹 신부를 촬영할 때는 실장뿐 아니라 어시스트도 1:1 체제를 유지하게됩니다.
결혼 성수기에 여러 팀을 동시에 촬영하면 한 명의 어시스트가 왔다 갔다 하거나, 실장이 단독으로 진행하는데 전담 어시스트가 배정되면 포즈를 보다 정확히 잡아주고, 신랑 신부는 실장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며 여유롭게 흐름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또 워킹 커플에게는 결혼식 당일의 스냅이나 원판도 리허설을 진행한 스튜디오의 정직원이 진행해줍니다.
◈ 관련 링크 : 웨딩촬영종류, 웨딩스튜디오 선택시 고려할 사항들
♤ 비용과 시간 절감, 전문가의 노하우가 강점인 웨딩 컨설팅
웨딩 컨설팅 업체는 크게 두 종류로 구분됩니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사진 등의 웨딩 상품을 원하는 조건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과 전체적인 테마를 설정해 상품 선택은 물론 식장 선택부터 내부 장식, 예식 연출 등 스타일링까지 해주는 곳으로.
전자는 듀오웨드, OK웨딩클럽 등이 후자는 써니플랜, 메리앤메리, 라페트 웨딩컴퍼니 등이 대표적입니다. 토탈 웨딩컨설팅업체를 찾는 커플들의 공통점은 넉넉하지 않은 시간에 직장일과 결혼준비를 병행해야 하는, 그리고 제반사항을 충분히 알고있지 못하고 노하우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대략 컨설팅을 이용하는 비율은 결혼하는 커플의 30%정도이고, 서울 등의 대도시만 따진다면 5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 원하는 예산과 스타일, 일정을 고려한 맞춤형 웨딩
이 방식으로 결혼을 준비했을 때의 가장 큰 매력은 비용의 절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컨설팅 회사는 각 업체에 신랑 신부들을 지속적으로 많이 소개하고, 어느 정도의 가격 할인 혜택을 받는 시스템이지요. 요즘 신부들이 컨설팅으로 구매하는 웨딩 패키지의 평균 가격은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사진을 합쳐서 300만~350만원 선으로, 워킹으로 준비할 때보다 보통 20~30% 저렴한 편입니다.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수많은 업체들 중에서 자신의 기호에 맞는 곳을 쉽게 고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다년간의 경험을 가진 웨딩플래너가 해당 신랑 신부만의 개성을 살려줄 수 있는 테마를 정해서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해주기 때문에, 보다 조화롭고 감각적인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2. 믿을 만한 컨설팅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
일단 마음에 드는 컨설팅 회사와 전화나 온라인상으로 1차 상담을 한 후 방문해서 2차 상담에 들어가도록 합니다. 이때 담당 웨딩플래너가 개개인의 취향과 예산을 고려하여 원하는 업체와 상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세요.
상품을 선택하고 준비일정이 정해지면 예식 당일까지 모든 스케줄 관리와 스타일링, 지불 대행을 웨딩 플래너가 담당하게됩니다. 수많은 컨설팅사 중에 어느 곳을 선택할지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좋은 업체를 많이 보유하고 있을수록 업계에서 영향력있는 우량 웨딩컨설팅회사이기 때문에 고려할 점입니다. 또한 웨딩플래너의 이력이나 포트폴리오를 한번 살펴보는것도 잊지마세요.
3.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
같은 컨설팅 업체와 같은 웨딩플래너라도 개인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달린 것으로 일방적으로 맞기지말고 의견이 있으면 확실히 전달하면서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요청해야합니다.
웨딩플래너도 사람인지라 적극적인 신부에게는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제시할수록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것입니다. 평소 눈여겨본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스타일이 있다면 잡지 화보 등을 스크랩해놓거나 연예인의 결혼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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