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21

웨딩21 10월호 커버모델은 차예련! 결혼에 관한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10월달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웨딩잡지 웨딩21 커버모델은 누구일까요? 이런.. 차예련이네요~ 여배우들이 가장 찍고싶어하는 화보는 뭘까요. 비키니? 보그, 엘르, 바자? 저는 단언컨데 웨딩매거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국내에서 조촐하게 찍거나 스튜디오 촬영분량으로 때우는 메인기사도 많습니다. 근데 이렇게 가끔 굵직한 유럽원정기획같은 잭팟이 터지면.. 해당 여배우는 그야말로 대박이죠. ^_^ 거대한 고성과 드넓은 정원은 기본에다가, 사진의 구성에서 하나라도 클래스가 떨어지는 요소들이 있으면, 전체적인 웨딩화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인은 평생 구경하기도 힘든 온갖 하이클래스의, 소품과 배경들로 둘러쌓이는 호사를 누리다 오게..

웨딩잡지 평범한 커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웨딩매거진 하나쯤은 어떨까 웨딩에 관한 여러 유명한 웹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느껴지는게 있습니다. 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별로 없구나.. 바로 내 여자친구나 애인, 오빠와 언니가 평소에 하고다니는 것과는, 그리 별로 공감대가 이루어지지 않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생각들. 웨딩잡지는 한마디로 일종의 환상주입일 수도 있습니다. 오로지 그날 하루를 위해서 특별하게 변신할 수 있도록 호박마차를 기다리는 신데렐라의 심정이 신부들의 마음일까요. 최근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인구와 내수경제 규모대비 웨딩시장의 규모는 과도할 정도로 크고 비용지출이 많다는 기사를 얼마전에 보았습니다. 대표적인 웨딩잡지로 꼽히는 웨딩21의 경우는 느낌이 일단 상당히 클래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