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앤클래식

핀업걸 : 은밀한 클래식 핀업 브라이드 (Pin-up Bride) 50-60년대 웨딩잡지에 실린 클래식한 사진들입니다. 낡은 핀업걸 사진은 그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합니다. 전세계에서 미국이란 나라가 역사상 가장 풍요롭고 번영했을 때의 미학과 로맨틱함을 나타내 준다고 할까요? ◈ 웨딩클래식 : 더 브라이즈 매거진 (The Bride's Magazine Summer 1941) 더 레이디스 홈 저널 (The Ladies' Home Journal April 1900) 그래서 오래된 매거진들속의 혹은 캘린더안의 섹시한 핀업걸들은 시간이 흘러도 되살아나, 오늘날의 팝아트와 같은 현대미술장르에도 꾸준히 소스를 제공하고 오마쥬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사진속의 클래식 웨딩드레스와 신부들 ◈ 웨딩클래식 : 더 레이디스 홈 저널 (The Ladies' Home Journal April 1900) 오래된 복식 안에서 반드시 새로운 유행이 일어나곤 합니다. 비록 1940년대의 신부들은 요즘과 같은 섹시하고 매끈한 어깨나 등라인을 노출하는 일은 없었어도, 나름의 꾸미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어깨와 네크라인에 버라어어티한 변화를 주면서 강조하는 방식이랄까. 클래식한 웨딩드레스들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작고 귀여운 버튼들로 하나하나씩 여며주고, 브로치도 즐겨사용해 당시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습니다. 줄리엣캡이나 지금은 보기힘든 헤어악세사리는 나중에 어떤방식으로든 반드시 유행하겠지요.

레이디스 홈 저널의 웨딩드레스 커버이미지 ◈ 웨딩클래식 : 더 브라이즈 매거진 (The Bride's Magazine Summer 1941) 무려 1883년에 창간한 미국의 여성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Ladies' Home Journal)은 굉장히 역사가 오래된 여성지로 여자들의 관심사인 패션, 뷰티, 요리, 휘트니스, 그리고 애완동물등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여성동아나 레이디경향 정도 되겠군요. 약 110여년 전의 웨딩드레스는 어떤 모습일까? 볼 수 있다면 빙빙돌려서 앞뒷모습도 꼭 보고싶군요. 허리가 잘록하고 온통 러플로 장식한 고전적인 스타일의 웨딩드레스지만, 그 가치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