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드레스

이민정 웨딩드레스, 그저 이뻐요. 세미단발 웨딩헤어 스타일링 이민정의 키가 프로필상 167Cm 이던데 사실 초큼 더 작아보이네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적당한 키 같긴합니다. 러플이 가득 들어간 여성스러운 웨딩드레스에 뒤로 끈을 묶거나 한쪽어깨만 강조한 스타일들로 마치 세상에서 본인 한사람만 최고로 잘 어울릴듯한 깔끔한 모습이군요. 세미단발로 빗겨서 고정한 웨딩베일과 심플한 꽃장식이나 핀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링입니다. ◈ 관련글 : 단발머리스타일, 러블리한 웨딩헤어와 베일 슈즈 면사포좋아, 경쾌한 숏베일 VS 우아한 미디움 베일

엠마왓슨 틴보그화보중에서 깜찍한 플로럴 미니드레스 틴보그(TeenVogue) U.S판 8월호에 실린 엠마왓슨의 소녀같은 감성이 물씬 풍기는 큐티한 드레스들중에서 특별히 마음에 드는 걸로 골랐습니다. 엠마왓슨이 벌써 90년생인데 나이에 비해 조숙한 얼굴이 유난히 많은 백인여성임을 감안하면, 정말 타고난 귀엽고 어린 얼굴이네요. 화려한 꽃무늬가 새겨진 미니드레스에 검은색구두와 과격하지 않은 검은색 망사스타킹을 응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엠마왓슨이 들판에서 촬영한 하단의 차분하면서 에스닉한 붉은 벨벳 자켓과 흰 원피스의 조합은 이번 가을코디로 무척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인조모피털 대신 코사지나 멋진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면 괜찮겠네요.

김연아 드레스,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차려입은 업헤어의 연아 피겨요정 연아가 발랄하면서 귀여운 미니스커트 형태의 화이트드레스를 입었습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귀여운 업헤어에 우아한 악세사리가 제법 조그만 신부같은 분위기인데요? 허리에 빙빙돌아가는 바람개비 문양이 보이지않는 드레스의 포인트. 삼성전자의 하우젠 에어컨 광고에서 입었던 의상 아닐까 생각하는데 잘은 모르겠네요.

암살라 웨딩드레스, 화이트 미니드레스 (Amsale 숏 웨딩드레스) 햇볕이 강한 하절기의 결혼식에는 긴 자락의 웨딩드레스대신 시원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미니드레스가 어울립니다. 숏스타일 웨딩드레스는 매우 세련되고 신부의 캐릭터를 강하게 살려주는데요. 셀레브리티가 아니라면 통상적으로는 칵테일이나 애프터용 드레스로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합니다. ♠ 미니드레스를 입을때 알아둘 점 암살라(Amsale)의 2009 웨딩드레스 컬렉션 중에서 미니드레스 형식만 모아보았습니다. 하늘한 A라인을 좋아하지만, 밑단이 심플하게 마무리되는 벨라인 드레스들도 좋군요. 미니드레스를 입을때 한가지 팁은 웨딩슈즈가 생명이라는 점입니다. 시선은 50 : 50으로 드레스와 다리에 집중되기 때문인데요. 각선미에 자신있는 신부..

신부의 아름다운 다리를 돋보이게 해주는 미니드레스 클레어 페티본(Claire Pettibone)의 로큰롤 브라이드 드레스 컬렉션 중에서 미니드레스 형식의 웨딩드레스입니다. 섬세한 주름과 가벼운 나풀거림, 기분좋은 촉감이 최대의 매력인 미니드레스는 별 생각없이 뭔가 재미난걸 추구하는 신부들의 선택일까? ◈ 연관링크 : 클레어 페티본 (Claire Pettibone) 뉴욕 패션주간 2009 Fall 웨딩드레스 암살라의 화이트 미니드레스 (Amsale 숏 웨딩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