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촬영에서 돋보이는 신부스타일 간단브리핑

웨딩사진은 어쩌면 스튜디오촬영보다 더 신경쓰이는게 야외촬영입니다. 개방된 공간에서 익숙치않은 드레스차림으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것도 그렇고,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그리고 드레스선정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1. 웨딩 야외촬영에서 메이크업은?

일반적으로 야외촬영을 진행할 때 신부의 메이크업은 얼굴윤곽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스튜디오 촬영시보다 T존은 하이라이트로 환하게, 턱선과 이마는 어둡게 하도록 수정하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  하지만 평소의 피부톤과 많이 차이가나면 목선과 달라 어색해질 수도 있으니, 투명메이크업을 기본으로 하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메이크업도 많이 사용됩니다.




2. 야외에서 돋보이는 헤어스타일은 무엇일까.

웨딩촬영에서 드레스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헤어스타일이지요. 권장하길 대부분 올백으로 깨끗하게 넘긴 것이 가장 예쁘고 신부답지만, 대부분의 신부들은 자신없어 하는 스타일입니다. 마치 남자로치면 삭발하고 사진찍는 것 같은 느낌일까요? 그래서 대체로 단정하고 자연스런 업헤어에 앞머리쪽에 약간의 모양을 연출하는 스타일이 실제로 많이 사용되고, 사진또한 자연스럽게 나온다 합니다.

야외촬영에서 신부헤어의 경우 일단 사진 배경에 주변환경색이 많이 들어가니까, 화려하게 머리를 하면 자칫 사진이 산만해 보일 수 있다는점을 주의해야합니다. 그리고 스튜디오보다는 메이크업이 화려해질 수 있으므로 머리 스타일만큼은 단아하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야외촬영에 더욱 빛나는 드레스는?

결혼본식날에 입는 스타일과 다르게 연출하시기 바랍니다. 조금은 화려해도 좋습니다. 야외촬영은 사진의 스케일이 크고 피사체는 대체로 작아지는 와이드앵글을 많이 잡으므로 어깨노출이 되는 탑드레스나 머메이드 스타일, 미니드레스등 과감한 선택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실내스튜디오에서는 앉고서고 하면서 라인을 조절하므로 상관없지만, 야외는 드레스라인이 넓게 퍼진 공주풍 A라인보다는 활동하기 편한 좁은스타일의 H라인 드레스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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