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결혼비용 분담문제 교감하며 마음다잡기
오늘은 행복해야 할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조심하고 피해야 할 결혼비용 분담문제를 짚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바로 돈이라는 것 때문에 기분 상하고, 집안간 자존심을 다치는 일들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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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지기 쉬운 결혼전 감정의 골 : 현명하게 대처하기"
돈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실망감과 집안간 골이 깊어지는 문제로 얼마나 많은 커플들이 결혼전 파경을 맞이했는지 모릅니다.
이런건 참을 수 없어!
여러분이 성공적인 학업을 이수하고 안정적인 고수입직장을 가져 결혼자금을 충분히 모아놓은
상태라면 문제될게 없지만, 이 땅에 자식에 대한 결혼걱정 필요없는 평온한 집안이란 사실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한쪽이 넘치면 한쪽은 모자라기 마련이고, 특히 집문제와 관련해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도심일수록 부모님의 일정한 도움과 대출의 짐을 지지않고는 결코 만족할만한 레벨에서 신혼생활을 시작 할 수 없습니다.
'누가 돈을 더 냈느냐' 머리끄댕이잡고 꼬치꼬치 따지면서 그동안 아름답게 가꿔온 사랑에 대한
신념이 흔들리는 것은 정말이지 참을 수가 없는 일이랍니다.
이러한 일들을 막기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할 일이 참 많습니다.
결혼비용 분담 멘탈관리
먼저 두사람이 집안의 도움을 포함한 재정상태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의기투합할 것!!
둘의 케미가 공고히 바로서지 않았는데 만약에 흔들린다면 찢어지라고 하지 잡아주는 주변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분담할 사람을 명확히 정해야죠.
또한 비용의 지출계획은 양가어른들이 알도록 미리미리 귀띔해 놓는 작업도 필요합니다.
혹여 재정상태가 열악하다고 의기소침하지말고 가슴을 펴고 지출의 주도권을 가져오세요.
사람의 앞날은 모르는 법입니다. 부모님들에게 휘둘리면 이도저도 안됩니다.
어려운 어른들 사이에 말이란 한다리만 건너 전해져도 오해가 쌓이기 쉬워 초기에 동전으로
막을 수 있는걸, 소극적으로 대처할땐 맨홀뚜껑 으로도 수습이 안됩니다.
불필요한 집안간의 신경전이나 기싸움은 분위기를 주시하며 '처음부터 빌미를 주지않겠다' 각오를 세워보세요.
지출품목에 대해 귀띔을 하라는 이야기는 별로 필요하지 않고 취향도 아닌데, 시댁쪽에서 꼭
해주고 싶다며 건네는 값비싼 물건을 거절하거나 맘에 안드니 환불하는게 좋겠다고 말하기도 난감하니 드리는 말입니다.
중복되고 새는 비용의 낭비는 최대한 막자구요!
신혼여행이나 꼭 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온 지출에 돌리는게 결혼비용 분담의 베이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