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있었던 심은하 결혼식 그날의 베라왕 드레스
2016.12.18
심은하 결혼식 메모리 "심은하의 결혼식 장면과 베라왕 드레스" 어느날 최고의 여배우 자리를 미련없이 버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 살기로 한 심은하의 결혼식은 그동안의 유명인사나 대스타들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결혼식의 통념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최고의 결혼식 장소로 이름난 쉐라톤워커힐의 애스톤하우스에서 치루어진 예식이었지만, 식은 조촐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치루어졌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셀수없이 많은 하객들과 보도진들, 또 구경꾼들까지 몰려 떠들썩하게 치루는 결혼식들에 익숙하다보니, 단지 150명의 하객들만이 초대된 이 날의 결혼식은 시종일관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결혼식장의 입구에는 "축의금은 받지 않습니다" 라는 안내문이 붙었고 축하화환도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웨딩업체들의 협찬공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