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타는 듯 붉은색 파티드레스 2009 F/W
2009.09.17
붉은색 파티드레스 발렌티노 2009 F/W 컬렉션중 드레이프 드레스 타는 듯한 레드 컬러가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이 파티드레스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에서 선보인 드레이프 드레스입니다. 우아한 아름다움을 전해 온 발렌티노만의 브랜드 전통은 한층 강화되었지만, 드레스 곳곳에 감각적인 디자인 변주를 선보이는 것이 이 드레스의 매력입니다. 어깨와 허리 부분에 독특한 꼬임을 주어 완성한 드레이프는 언밸런스한 밑단과 함께, 자칫 지루할 수 있었던 디자인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상상해보세요. 아찔한 힐을 신은 여성의 발걸음마다 마치 무용수의 춤을 보듯 하늘거리는 드레스의 모습을. 레드라는 강렬하고도 어려운 컬러를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여성의 보디라인을 살려낸 심플한 디자인으로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