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비용 할인을 활용하는 저렴한 예식비용 줄이기 방법

예식장을 선택할 때에는 교통과 예식 분위기, 피로연, 식대, 주위 환경, 하객수, 기타 옵션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선택 시에는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우선순위를 정해 가장 만족도가 높은 예식홀을 찾아나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보통 결혼성수기랄 수 있는 봄(3~5월)과 가을(9~11월초)에 예식이 많지요. 결혼 성수기(4, 5, 10, 11월)의 경우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유명한 웨딩홀들은, 주말예식일정이 약 6개월 전부터 예약이 꽉 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예식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면, 요일을 조정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장엄하고 우아한 버진로드는 신부들의 로망.



주중 평일(월∼목요일) 혹은 일요일 저녁에 결혼식을 올리면, 식대를 15∼20% 할인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료, 꽃장식, 특수효과 등 여러 부대 비용에서 협상이 가능합니다.

만일 평일이 부담스럽다면 남들이 선호하지 않는 계절을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비수기 중에서는 특히 7, 8월이 1, 2월에 비해 수요가 적어 협상의 여지가 더 많습니다. 웨딩 비수기에는 예식장, 신혼 여행, 웨딩 촬영 등에서 다양한 할인과 특전을 제공하며, 특히 호텔 예식이나 하우스웨딩등 고비용의 퀄리티 웨딩홀들일수록 비수기 특별 메뉴 혹은 특별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평일 예식의 경우에는 식대 10~15% 할인 등이 가능합니다.

무조건 싸게 한다는 생각에 마음에도 없는 웨딩홀을 선택하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가 될 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웨딩홀이나 컨벤션보다 낮은 수준을 택하기 보다는, 요일이나 수요가 적은 계절을 선택하는 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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