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소리가 들리는듯 해요. 소라껍질 웨딩부케


처음 딱 봤을때 그야말로 "웨딩부케 종결자잖아" 라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그야말로 지극정성이 느껴지는 부케네요. 탈색하고 다듬고 어패류만의 독특한 무늬를 살려주는 작업. 쉽지 않았을텐데 존경심마저 느껴집니다.

조가비를 간간이 플라워에 섞어주는 것은 봤지만 이런식의 구성은 처음보네요. 무게라든지 조금은 비효율적인 인상을 줄수도 있지만 주목도 높고 무엇보다 창조성이 있는 작품.



바다의 소리가 들리는듯 해요. 소라껍질 웨딩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