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데이트초짜, 자연스런 스킨쉽과 두근두근 첫키스 타이밍!

연애에 있어서 스킨쉽은 친근함이자 가슴떨림입니다. 오래된 연인은 엄마같은 포근함과 친숙함, 이제 막 사귀는 연인은 긴장과 조바심의 연속 아닐까요? 그래서 남녀간 사랑을 하다보면 특히나 초기에 오해의 소지가 많이 생기기도 하는 이유로 이 서투른 스킨쉽이 많이 꼽히기도 합니다.

1. 연애에 있어 스킨쉽은 타이밍이 생명이다.

너무 빨라도 늦어도 안되는 것이 스킨쉽이라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손을잡고 포옹하고 키스하고 그걸 또 몇주 후에는 키스, 그리고 러브.. 정석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상투적이기도 쉽습니다. 중요한건 사귀는 사람의 성격과 리액션에 맞춰주라는 이야기입니다.

스킨쉽은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고 공감하시죠? 여기서 중요한 스킬은 그냥 무턱대고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고대하던 멋진 타이밍은 데이트가 끝나가도록 잘 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이밍은 본인이 만들고 유도하는 것입니다.

스킨쉽이 서툰것처럼 어색하고 적막한 것은 없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상대방을 정말로 배려하고 있다는 마음이 전해지면 그것으로 좋을때도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두근두근 데이트초짜, 자연스런 스킨쉽과 첫키스 타이밍




2. 여자친구와의 초기데이트 자연스런 스킨쉽 타이밍을 만들어보자.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보지요. 자연스럽게 여자친구와 스킨쉽을 할 수있는 장소는 어디일까? 글쎄요. 인파가 몰리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둑해질 무렵 일과가 끝나고 도심에서의 데이트, 무심코 바삐 제갈길을 가는 사람들.

길거리에서 두명만 나란히 걸어도 반대편에서 같이 나란히 오는 사람들과 연인, 혹은 친구들이 좀 많나요? 어깨를 부딪치기 십상일때, 이쪽으로 손을 잡아 주거나, 가볍게 어깨나 허리를 터치하고 여자친구를 보호해주는 정도의 센스. 무척이나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킨쉽도 가능한...

영화관이나 맛있는 음식점 앞에서의 기다림, 쇼핑몰, 백화점등 사람이 몰리는 곳이면 어디든 그 장소가 될수 있습니다.



3. 대망의 키스장소 선정하기와 타이밍 재기

데이트에서 격정의 클라이막스는 키스의 순간입니다. 그녀와의 첫 키스를 하기 위해서는 황량한 밤공원, 관람석 뒷자리 으슥한 곳을 일부러 찾아 헤메일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그 장소가 있지 않습니까.

포근한 포옹이든 달콤한 키스이든 고지에 올라야 할 가장 최적의 장소는 바로 늦은 밤 데이트가 끝나고 바래다 줄 여자친구의 집 주변입니다. 여자는 이 집 주변에서 심리적 안도감과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게 됩니다.

이제는 헤어져야만 한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달래는 포옹을 꼭 한번 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눈을 응시하고 나머지는 상대방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혹시 본인만 아쉬워하고 있는 분위기가 아닌건지.. 완전한 데이트 극 초반기라면 여자친구가 살짝 짜증내고 있지는 않은지, 아니면 자신을 싫어하는건 아닌 눈치지만 성격상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인지.. 흥분하지말고 신중하고 냉혹(?)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녀와의 첫키스에도 미학이 필요해!!



4. 키스의 미학

다시 강조하지만 첫사랑이든 다시 찾아온 사랑을 만나든 로맨틱한 키스의 장소는, 어디 좋은 곳에 가서 알코올을 마시고 적당히 무뎌진 기분으로 분위기를 타면 때로는 너무나 허무하게 쉽습니다.  하지만 매력이 없습니다.

날카로운 감각이 살아있는 맨정신의 두근거림과 떨림에 아드레날린이 마구 분출되는 그런 첫키스, 첫사랑이 기억에 오래도록 남습니다. 스킨쉽은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찾아가고 가까워 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자신의 욕구나 감정에 휩쓸려서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상대방이 상처를 받습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는 초기에 누구나 방어적입니다. 친숙해지고 편안하게 마음의 문을 열 시간을 충분히 벌어 주어야 합니다. 남자가 조금 힘들지라도 그 정도는 당연히 참아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