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포좋아, 경쾌한 숏베일 VS 우아한 미디움 베일

웨딩드레스를 선택할때 고민하는 것처럼 또 하나의 결혼식의 상징 웨딩베일을 고를때도 망설여지게 됩니다. 이제까지 지켜보았던 예식들을 떠올려보면 우리나라의 신부들은 바닥까지 길게 늘어뜨린 롱 베일을 참 많이 선호한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습니다.

로모나 케베자(Romona Keveza)의 2009 가을 컬렉션중에서 면사포가 매력적인 웨딩드레스 라인들입니다. 기본적으로 50 - 60년대의 클래식함에 유쾌한 모던함을 가미해서 즐거운 분위기를 풍기게 해주는 드레스들입니다.

숏베일은 하절기나 초가을에 입으면 좋은 미니드레스나 짧은스타일의 웨딩드레스에 최고로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늦가을에는 선선한 공기처럼 롱드레스에 간편하면서도 우아한 미디움 베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래에 들어서 이런 미니드레스와 숏베일을 정말 예쁘게 매치시킨 이수근 부인 박지연씨의 결혼식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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