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속옷에 대한 간단한 상식들, <언더웨어, 파운데이션, 란제리>

무심코 입는 속옷들. 팬티와 브래지어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란제리의 매력에 새롭게 눈을 뜨게 되면 자신의 재정상황이 열악해지는 부작용이 있지만, 상응하는 간단한 여자속옷에 대한 상식은 언제어디서든 알아두면 좋습니다. 여성용 속옷은 크게 분류하면 언더웨어, 파운데이션, 란제리의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종류와 기능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언더웨어(UNDERWEAR)

언더웨어(UNDERWEAR)는 체온의 유지, 조절과 땀 등의 분비물에 의해 겉옷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주로 보건과 위생의 목적으로 피부에 직접 닿는 옷입니다. 활동성과 흡수력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소재는 면이 많고 디자인은 심플하고 스포티한 종류가 많습니다.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컬러풀 쇼츠



2. 파운데이션(FOUNDATION)

신체에 피트되는 신축성과 밀착성, 조여주고 받쳐주는 기능들, 아름다운 몸매에 대한 조형을 보조해주는 "Faoundation Garment"의 줄임말로 옷의 기초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파운데이션은 몸매를 보정해주는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이 보정용 속옷의 시장이 최근 우리나라에서 점점 커진다고 하는군요.

A. 거들 (Girdle) : 앞가슴에서 허리까지의 맵시를 내기 위한 속옷.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 하는 코르셋과는 달리 몸을 움직이기가 자유롭습니다. 탄성섬유인 스판덱스가 많이 쓰이며, 최근에는 코르셋보다 거들을 착용하는 여성이 많습니다.

B. 코르셋 (Corset) : 체형을 보정하기 위한 것으로 가슴에서 힙 바로 위까지를 꼭 조여주는 속옷으로 고래뼈나 철사를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부분적으로 신축성이 있는 고무 천을 쓰기도 하고, 끈 또는 후크로 조입니다.

C. 올인원 (All in one) : 브래지어, 웨이스트 니퍼, 거들이 하나로 이어져 있는 형태의 속옷. 체형을 다듬기 위해 입습니다. 팬티와 겸해진 것도 많습니다. 코슬릿, 원피스 코르셋이라고도 불립니다.




3. 란제리(LINGERIE)

불어의 리넨(linen),마 원단을 가리키는 Linege에서 나온 말로 여성과 아이들의 속옷류를 총칭하는 표현이지만, 현대에 있어서는 장식을 중시한 부드러운 감각의 속옷과 실내에서 입는 옷을 말합니다. 란제리는 마로 된 의류, 또는 마제품이란 의미였습니다.

옛날에는 여성들의 속옷이 마로 만들어져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워지게 된 것으로, 속옷 중에서 가장 위에 입는 것으로 겉옷과의 접촉감을 좋게하고 보다 나은 실루엣이 나타나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라펠라(La Perla) 베이비돌 브리프 란제리


A. 쇼츠 (Shorts) : 쇼트 팬츠의 약칭. 리조트웨어나 테니스 복 등으로 착용하는 것을 말하지만, 일반적인 팬티 와 같은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용 속바지를 말하며 란제리 패션쇼나 패션종사자들은 팬티라 하지않고 쇼츠라고 하지요.

B. 슬립 (Slip)

풀 슬립(Pull slip): 원피스 형의 란제리로서 드레스에 받쳐입음으로 여성다움과 기품을 더해주는 란제리. 아웃웨어보다 5cm 정도 짧게 입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데이웨어(Day Wear): 일반명칭은 캐미솔(Camisole)이라고 하며 상하 슬립의 상의를 말합니다. 바지 차림등 아웃웨어에 따라 상의만 입을수 있어서 편리하고, 보통 페티코트와 세트로해서 입는것이 일반적입니다.

하프슬립(Haif slip): 일반적인 명칭은 페티코트(Petticoat)로 상하 세트로 입는것이 원칙이지만, 필요에 따라 하의만 입을수도 있습니다. 디자인에 따라 스커트 스타일 (패티코트 Petticoat), 바지 스타일(큐로트 Culotte) 짧은 바지스타일(플래어 팬티 Flare Panty)등이 있습니다.

◈ 연관 링크 : 란제리 플로럴 꽃무늬레이스, 실크테디 Dam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