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신혼여행, 여행자를 위한 필수 팁 체크사항

드라마 꽃보다남자로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뉴칼레도니아.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만나는 내츄럴 풀과 하얀 모래백사장, 그리고 다양한 레포츠까지 허니문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뉴칼레도니아로 떠나고픈 신혼부부들을 위해 추천할만한 여행지와 체크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뉴칼레도니아 하면 일데팡 아시죠? 

뉴칼레도니아로 허니문을 결정하는 많은 사람들이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일데팡을 꼽습니다. '남태평양의 숨은 보석'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일데팡은 '소나무섬'이라는 그 이름의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야자수가 가득해야 할 남국의 섬을 소나무가 뒤덮고 있답니다. 섬을 에워싼 40~50m 높이의 빽빽한 소나무들이 일데팡의 때묻지 않은 자연과 만나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뉴칼레도니아여행 겨울휴양 필수코스



2. 일데팡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아름다운 내추럴 풀

일데팡에는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여행지가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오로베이에 위치한 내추럴 풀인데요. 일데팡의 대표 리조트인 르메리디앙의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이곳은, 신이 천사들을 위해 만든 수영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폭이 좁은 물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수면과 같은 높이의 산호바위들이 바다를 막고 있는데, 맑은 바닷물이 계속 들어와 자연스레 수영장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런 내추럴 풀은 바닷물과 함께 자연적으로 유입된 산호와 열대어들을 볼 수 있어 스노쿨링을 즐기기에 딱입니다.


3. 화이트 샌드와 에메랄드빛 블루 바다가 펼쳐진 쿠도 해변

일데팡의 대표 해변으로는 쿠도와 카누메라 해변이있습니다. 쿠도해변은 뉴칼레도니아 내에서도 4km의 화이트 샌드 비치로 유명한데, 이 해변을 100배 즐기려면 꼭 맨발로 걸어야합니다. 마치 구름 위를 걷듯 포근하고 사뿐한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빛깔로 변하는 바다색깔입니다.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마치 물감이 퍼지듯 다른 색깔의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화이트 샌드와 에메랄드 블루의 바다 외에도 해가지는 석양 무렵의 야경도 놓쳐서는 안됩니다.

◈ 연관 링크 : 뉴칼레도니아 신혼여행(누메아와 일데팡) 프랑스풍의 천혜의 휴양지
                    신혼여행지 선택은 멋진경치와 입소문보단, 일정이 중요합니다.


천사들도 반한 뉴칼레도니아 바닷빛깔




◈ 뉴칼레도니아 여행 정보

1. 직항노선 인천국제공항에서 에어칼린 항공을 이용해 주 2회 뉴칼레도니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인천 - 누메아 직항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당일 밤에 누메아에 도착하게 됩니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30분 정도. 한국방송을 시청하거나, 김치 제공 등 한국인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되며,별도의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2. 기후는 연평균 20~28℃로 따뜻하고 쾌적한 기후로 언제나 상쾌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4월~8월은 15~25℃, 9월부터 이듬해 3월은 25~30℃정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태평양의 햇살을 만끽하고 싶다면 우리나라의 겨울에 해당하는 10월 이후 떠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뉴칼레도니아의 시차는 한국보다 2시간 빠릅니다. 뉴칼레도니아가 위치는 호주옆구리 오세아니아지만 프랑스령인건 아시죠? 환전은 뉴칼레도니아에서 통용되는 화폐 단위는 퍼시픽 프랑(XPF)으로 지난 7월부터 현지에서 한국돈(KRW)으로 환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통투타 공항 환전소를 이용하거나 시내 BCI 또는 BNC은행을 이용하면 됩니다.

4. 전기는 220V를 사용하므로 국내에서 생산된 노트북도 무리없이 이용가능 합니다만, 너무 아름다운 경치에 빠져 노트북의 파워를 켤 시간조차 없을걸요.

5. 비자는 한국여권 소지자는 28일 동안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6. 복장은 프랑스 레스토랑이나 카지노를 이용하고 싶다면 세미 정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운동화, 샌들 외에 카지노를 이용하기 위한 구두를 여분으로 준비해가고, 반바지 착용은 금물이란걸 유의하세요. 그리고 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멜라네시아의 팁에 관한 풍습은 선물을 받은 사람은 그에 대한 고마움으로 선물을 다시 주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좀더 자세한 정보들은 롯데관광, 뉴칼레도니아 관광청의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