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까지 완벽한 신부의 웨딩네일 스타일링방법 4가지

소중한 결혼식날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곳은 겉으로 잘 보이는 곳만은 아닙니다. 의외로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일 수도 있습니다. 배우자에게 손을 건넬 때, 부케를 든 포즈를 연출할 때, 완벽함을 추구하는 신부라면 웨딩헤어와 메이크업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네일스타일링입니다.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부케를 들었을 때 손이 돋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골라야 합니다. 단 웨딩네일을 한껏 치장했을때는 당연히 예식용 장갑은 하지 않습니다.


1. 심플 스타일

손이나 손톱이 크다면 한 가지 컬러를 바르기보다는 프렌치 스타일로 손톱 끝에만 포인트를 주면 좋을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인 프렌치는 투명이나 누드 톤의 베이스를 칠하고 손톱이 자란 윗부분에 일자로 다른 컬러를 입히는 것으로 깔끔하고 단정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웨딩드레스와 잘 어울리도록 진한 컬러는 제외하고 누드 핑크나 베이지 등으로 손톱의 혈색을 그대로 살리되 손톱 끝은 화이트 컬러를 바르는 기본 스타일링의 방법입니다.




2.
로맨틱 스타일


사랑스러운 파스텔 네일 컬러는 핑크색상이나 바이올렛 플라워 부케를 드는 신부에게 추천하는 스타일링입니다. 특히채도가 낮은 핑크는 손 전체의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보이게 합니다. 점점 옅어져 로맨틱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러데이션 스타일링은 세련된 감각의 신부에게 요즘 인기가 높다고합니다. 이때 진주 오팔 느낌을 더해 은은함을 살리고 손톱 끝에 꽃을 그리고 큐빅을 붙여 장식하기도 합니다.


3. 퓨어 스타일

컬러 그러데이션만으로 포인트를 주기 아쉬운 신부를 위한 추천 스타일링입니다. 직접 디자인을 그려 넣는 마블링이며, 화이트 네일 컬러로 마블 꽃을 그리고 빛나는 스톤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만약 꽃과 컬러의 조화가 자칫 부담스럽다면 둘 중 하나만 선택해도 좋고, 컬러를 사용하지 않고 투명 매니큐어를 바른 뒤 마블 꽃을 붙여도 청순한 신부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4. 아티스틱 스타일

손톱이 짧거나 예쁘게 기르지 못한 신부를 위한 독특한 네일 스타일링 방법입니다. 자개, 아크릴, 스톤 등을 이용한 스컬프처(Sculpture : 인조 손톱을 붙인 뒤 디자인 그림을 그려넣는 방법)가 바로 그것으로 손톱에 폼을 끼워 길이를 연장한 뒤, 다양한 디자인을 해줍니다.

마블과 다른 점이라면 다른 소재(자개, 아크릴, 스톤)를 사용해 입체감을 살리는 것입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잔잔한 크기의 펄 화이트 자개를 이용하면 효과적인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