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라크르와(Christian Lacroix) 2009 S/S 오트쿠튀르

크리스찬 라크르와(Christian Lacroix)의 2009 Spring 트랜드입니다. 라크르와를 보면 블랙, 레드, 골드, 그리고 장미라는 이미지가 예전부터 너무 강해서 그렇게 호감이 가는 디자이너는 아니었는데, 요새 새롭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새 세계시장에서 영업실적이 좋지않아 투자파트너를 구하지 못해 부도위기에 몰렸다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오랜동안 파리패션계에서 사랑을 받아온 중견브랜드가 공중분해되는 일은 없어야 하는데, 아마도 최악의 상황이라 할지라도, 다른 거대패션그룹에 헐값에 매각될지언정 쌓아온 브랜드가 사라지는 일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