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예약 가이드, 합리적인 예식장소 고르기 4단계

어떻게 결혼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어느곳에서 예식을 올릴것인지 결정하는 일도, 많이 고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예식장을 최종 계약하기까지 4단계로 나누어본 체크리스트입니다.

1. 웨딩홀예약 1단계 사전계획표 작성.

우선 사전 계획표를 작성해야합니다. 날 부터 잡아야 하는데, 결혼날짜는 단지 어느 하루의 특정일만 고집할건 아니고, 만일을 위한 제2, 제3의 날짜를 준비해서 대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봄철과 가을철의 결혼성수기에는 시내에서 입지가 좋은 괜찮은 웨딩홀들의 주말예식 스케줄은 거의 다 차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날짜를 잡았다면 양가와 직장등을 생각해서 멀지 않은 장소를 택한후, 그 지역을 중심으로 서너개의 예식장을 추가적으로 확인해보세요. 예식 하객인원의 정확한 산출이 중요합니다. 이 사람은 직장시간문제로 혹은 거리상 참석못할 확률이 높을수도 있고, 예식당일 예상치 못한 추가하객이 물 밀듯 들이닥칠 수도 있습니다.




2. 웨딩홀예약 2단계 정보수집.

주변 선후배나 직장동료를 우선으로해서 인터넷등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합니다. 무엇보다 이럴땐 경험자의 조언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 방문했던 결혼식에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점찍어둔 웨딩홀이 있다면, 좋았던 점은 무엇이고 화장실이나 피로연장소의 동선은 편했었는지 불편했던 경험은 없었는지 한번 생각해보고, 예식시간, 홀의 숫자, 피로연장소의 규모 등에 중점을 맞춰서 체크해봅니다.


3. 웨딩홀예약 3단계 사전답사.

이제 정보를 수집했으면 직접 방문할 차례입니다. 위치및 장단점을 파악해서 최종 선택 후보지 3곳 정도를 골랐으면, 우선 전화상담을 통해서 대략적인 제반사항과 비용이나 특전등을 문의해봅니다. 그리고 자신의 결혼예정 요일과 시간대가 같은 실제 타인의 결혼식을 한번 참관해보세요. 그러면 실제로 사람들이 모여들때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쁜지 예식장의 장단점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4. 웨딩홀예약 4단계 최종계약

중요한 계약을 할 때입니다. 계약상담을 진행할 때에는 머릿속의 생각을 말 하는것 보다, 질문및 상담내용중 중요사항 리스트를 만들어서 가지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일정규모이상의 웨딩홀들은 자체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대략적인 제반사항이나 비용을 알 수 있지만, 이제 방문해서 여러가지 자세한 옵션이나 총비용 세부내용을 들어볼 차례입니다.

계약을 할때는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중에 만일 피치못할 사정으로 계약날짜가 미뤄지거나, 취소할 시엔 환불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피로연 뷔페나 음식결제는 어떠한 방식으로 계약되는지, 하객이 예상치보다 많이 적어서 식권이 남을땐 환불을 해주는지 등 궁금한 사항들을 충분히 설명듣고 최종계약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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