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 전에 신부가 꼭 준비해야 할것 6가지, 무엇이 있을까요?

스튜디오나 야외촬영을 진행하고 웨딩사진을 찍기전에 계약한 스튜디오마다 준비할 물품들이 약간은 다를 수 있기때문에, 꼭 문의해서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헬퍼비나 간식비용, 촬영이 길어질 경우에 식사비문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문의해둡니다.

1. 웨딩촬영 당일아침 샴푸할땐 린스는 하지마세요.

당일 아침 샴푸시엔 린스는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웨딩 촬영을 위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필요에 따라서 가발도 쓰고 짧은 머리를 자연스럽게 올리거나, 위로 묶는 업헤어 스타일을 할 때도 있습니다. 긴 머리라 할지라도 린스를 사용한다면 모발이 너무 매끄럽거나 부드러워져서 스타일 고정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2. 화장은 기초라인까지만 하고 나옵니다.

웨딩 메이크업은 어디까지나 색조만을 의미합니다. 촬영 당일엔 세안 후 메이크업베이스  전 단계까지, 평소 바르는 기초라인만 바르고 오세요. 촬영장에 맨 얼굴로 나타나 스킨, 로션을 찾는 번거로움이나, 혹은 하고 온 화장을 지우고 다시 메이크업하는 번거로움은 피해야 겠습니다.


3. 한복촬영을 원한다면 한복을 준비하세요.

웨딩앨범에 한복사진을 넣는 것은 필수는 아니지만 원하는 커플에 한해서는 촬영을 하기도 하는데, 한복 사진을 넣게되면 정말로 새색시, 새신랑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리 맞춘 신랑 신부한복을 당일에 꼼꼼히 챙겨서 꼭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한복에 어울리는 악세사리와 노리개 신발, 가락지 머리장식등은 스튜디오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신부가 챙겨서 코디하면 훌륭한 사진이 될 것입니다.


4. 한복이나 드레스를 위한 속치마 속바지는 꼭 준비.

굳이 한복 촬영만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드레스를 위한 속치마나 속바지는 준비하셔야 합니다. 드레스 안에 편하다고 평소에 입던 패션트레이닝복이나 반바지는 외형상 좋지않으며, 드레스 소재가 얇거나 비치는 종류라면 더더욱 위험합니다.

드레스의 피팅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촬영장에서 이동이나 차에 탑승시 치마나 스커트를 자주 들춰야 하는만큼 흰색의 적당한 아이템을 고르세요.





5. 신랑은 컨셉트 컬러가 아니라면 검정구두와 어두운색 계열 양말로.

황태자같은 화이트 턱시도도 있지만 예복의 색상은 대부분 어둡습니다. 남자의 구두는 바지 색깔에 맞춰야 하는 만큼 검정구두와 양말을 준비하세요. 가끔 컨셉트 컬러로 신부의 헤어장식이나 가슴코사지, 허리의 드레스 리본색깔, 그리고 신랑의 행커치프와 넥타이 양말을 노란색이나 파란색, 오렌지색으로 세련되게 통일해 연출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일반적인 무난한 블랙을 기본으로 한 평소정장식 패션센스만 잘 준비하시면 됩니다. 밝은색 양말이 불필요한 경우는 클래식한 의자에 앉거나 낮은 자세에서 촬영포즈를 잡을 때 다리를 포개는 일이 많기때문인데 이때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6. 웨딩촬영전날 쉐이빙이 더욱 돋보이는 신부로.                           

드레스는 찌는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나 아랑곳없이 반팔이나 어깨를 노출하는 디자인이 많습니다. 꼭 그 때문만이 아니라도 서너 벌의 드레스를 갈아입다 보면, 당연히 어깨를 드러내게 됩니다. 현장에서 자신감있고 자연스런 포즈를 취하기 위해서는 겨드랑이 제모는 물론, 팔부분의 셰이빙에 신경쓰시고,

추가해서 등부분이 파이거나 어깨가 없는 섹시한 스타일에 도전하신다면, 촬영 몇개월 전부터 등케어와 각질제거에 신경써야 합니다. 등에 여드름뾰루지나, 색소침착 같은게 많다면 아무래도 노출은 상당히 껄끄러운 부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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