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배우자 덕목으로 꼽는 남성과 시어머니의 안목차이

결혼할 여성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분명히 남편될 사람과 시어머니의 보는 관점은 다릅니다. 남자들이야 원래 그렇다 치더라도, 시어머니의 관점이란 것은 쉽게 말해서 평소 여자가 여자를 평가하는 기준에서 좀더 보수적으로 변형된 관점이라고 봐도 될까요?

남성의 41%가 배우자의 외모를 중요시 여기는 반면, 예비 시어머니의 45%는 ‘인성’을 며느리의 첫 덕목으로 꼽았습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결혼적령기 남성 313명을 대상으로 결혼 할 신부의 첫째 조건은 무엇인가 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무려 41%가 외모를 꼽았습니다. 남성들은 뒤를 이어 인성(22%), 집안 배경(19%), 연봉(15%), 기타(3%)의 순으로 답했습니다.




반면에 회원들의 어머니 278명을 대상으로 ‘며느리를 선택하는 첫째 조건은 무엇인가?’ 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성’ 45%, ‘집안 배경’ 34%, ‘외모’ 11%, ‘연봉’ 8%, ‘기타’ 2%의 순으로 답해 배우자를 보는 조건 중 ‘외모’를 가장 중요시 하는 남성에 비해, 어머니는 며느리의 인성을 중요시하는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역시나 남자는 외적인 조건을 중시 여기는 반면에 기혼자인 어머니들은 내적인 조건을 더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아직 상견례를 하지않은 연애상태에서 시어머니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는 과도한 외적인 치장(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라도) 은 자제하고 기본적인 예의와 도리, 즉 개념있는 모습을 알아서 먼저 보여주면 대부분 흡족해 하십니다.

또 한가지 예의와 에티켓에는 타이밍을 가려낼 수 있는 센스또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은 신부의 재량입니다. 자칫 기회를 보내버리면 버스지나간 다음 손흔들거나 엎드려 절받기가 되는 어색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한 경우들로는 안부전화나 정기적인사, 기념일 챙기기, 가족동반나들이, 교통편, 가족행사나 예기치못한 집안사정등 여러 곳에서 마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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