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젠의 새신랑을 위한 남성정장및 예복 코디가이드

올봄 정장 트랜드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입니다. 불경기 영향으로 고가의 예복 한벌보다는 평상시에도 활용이 가능한 수트 두세벌을 마련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내셔널브랜드로 발길을 돌리는 신세대 예비신랑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1. 스타일리시 or 클래식 ? 

트루젠의 경우 예복라인을 찾는 예비부부들이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젊은 신랑들은 피팅감을 살린 '스타일리시 라인'을 많이 찾고 나이가 있는 신랑들은 품격을 높인 '클래식 라인'을 선택하는 경향입니다.




완벽한 피팅감을 추구하는 스타일리시한 젊은 남성들을 위한 '스타일리시 라인'은 남성복의 슬림화 경향에 따라 예복도 신체의 라인을 살려주고, 탄탄한 가슴과 어깨를 강조하며 각진 어깨와 좁아진 라펠이 감각적입니다.

그리고 '클래식 라인'은 가장 전통적인 예복 스타일에 광택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보타이로 세련되게 마무리하면 되겠습니다. 컬러는 고급스럽고 단정한 느낌의 블랙, 네이비가 인기가 높습니다. 개성 강한 신랑들은 바이올렛이나 아이보리 수트로 멋스러움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수트에 멋스러운 드레스 셔츠, 광택 있는 단색의 넥타이로 마무리하면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또 정장 위에 탈착이 가능한 라펠을 덧붙여 턱시도 분위기를 낼 수도 있습니다.



2. 평상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타일로

이러한 수트 스타일의 예복은 결혼식 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출근할 때는 수트 안에 니트 베스트나 카디건을 받쳐 입으면 편안하고 세련된 새신랑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랙이나 연그레이 컬러의 니트는 어떤 수트나 셔츠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므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 되겠습니다.

미팅시에는 상하의를 서로 다른 컬러의 수트로 믹스매치해 감각적인 느낌을 연출하면 좋으며, 네이비 컬러 재킷에 차콜그레이 팬츠는 차분하고 신뢰감을 높여주는 느낌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이끌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노타이로 활동성을 강조하거나 실크 소재의 스카프로 멋을 낸다면 상대방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새신랑, 새신부라면 주말에는 어김없이 집들이 스케줄이 잡혀있을 것입니다. 이 때는 평소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강조해 보면 어떨까요?  패턴 있는 셔츠로 스타일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에 코사지 같은 액세서리를 하나 매치하면 순식간에 매력적인 '꽃남' 스타일로의 변신이 가능합니다.

◈ 추천링크 : 트루젠 (Tru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