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의 코사지 연출, 나도 사라 제시카 파커처럼

섹스앤더시티의 코사지 연출, 나도 사라 제시카 파커처럼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 브래드쇼의 매혹적인 패션을 완성하는 것 중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사지입니다. 가끔 캐리 브래드쇼는 자신의 얼굴만한 코사지로 드레스에 포인트를 주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작은 코사지 하나만 있으면 밋밋한 아웃핏이라도 로맨틱하고 아름답게 변신할 수 있습니다.

코사지는 옷뿐만 아니라 손목에 차거나 머리에 장식하면 색다른 멋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일명 꽃장식이라 일컬어 지는 코사지 이지만 패션 악세사리로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코사지는 꼭 꽃일 필요는 없고, 커다란 리본이나 기하학적인 모양의 코사지도 색다른 스타일을 훌륭히 연출해 줍니다.

1. 코사지의 연출의 시작

결혼식의 부케에서 출발하게 된 코사지 장식은 손목이나 허리 어깨춤에 장식이 되어져 패션 소품으로서의 기능을 똑똑히 해왔습니다. 미국에서는 고등학교 댄스파티 때 남자 파트너가 자신의 여자 파트너에게 선물하는 전통이 있으며 결혼식, 크리스마스나 부활절 등의 교회에서의 의식, 전통적인 파티에서 여성들이 애용하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2. 실전코디에서 코사지로 멋내기

옷의 소재와 컬러에 맞는 코사지를 골라 연출해 보거나, 시장에서 조화를 색상별로 구입해 여러 개를 엮어 조금 더 화려하고 색다른 나만의 코사지를 만들어 연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직은 선선한 환절기나 초봄, 가을같은 경우엔 따뜻하고 로맨틱한 소재의 울 니트나 숄에 코사지를 달아주면 완벽하지만, 심플한 티셔츠에 오버 사이즈의 코사지를 달아 멋을 내도 색다른 연출이 가능합니다.

반팔 티셔츠에 코사지를 달고 따뜻한 울 가디건이나 숄을 걸치면 캐주얼 하면서도 쿨한 여성스러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만약 조금은 덜 튀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백이나 모자에 코사지 장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코사지 응용방법

코사지는 옷에만 다는 것이 아니고 머리에 장식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로 순식간에 변화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헤어밴드에 코사지를 달아 로맨틱한 헤어밴드로 만들어 보세요. 여성스러운 매력을 가장 강력하게 완성해 주면서 헤어스타일을 로맨틱하게 연출할 수 있게 해줍니다.

동대문 시장에서 싼 가격으로 조화장식을 구입해 나만의 코사지 장식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코사지 장식에 간단한 고무줄을 본드로 연결해서 포니테일을 만들 때 사용하면, 밋밋한 뒷모습이 글래머러스하게 아름다워지는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날씬한 발목에 시선을 모으고 싶다면, 스트랩 슈즈에 코사지를 달면 시선집중과 훌륭한 연출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