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의 여왕이 되다.

1952년 엘리자베스는 케냐를 비롯한 영연방 국가들을 순방중 본국의 국왕 조지 6세의 서거와 함께 이듬해

6월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성대한 대관식에 오른다.


퀸 엘리자베스 2세 왕권의 표장인 왕관, 셉터와 오브


여왕의 공식칭호

영국 여왕의 왕호와 영지에 대해서


영국여왕의 대외적 공식왕호는 다음과 같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과 그 밖의 국가와 영토의 여왕, 영연방의 원수,

신앙의 수호자이신 엘리자베스 2세 폐하


보통 '영국 여왕'이라 부르지만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자메이카 등 16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직을 겸하고 있기도 하다.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Youtube)

GOD SAVE THE QUEEN 도열(@Youtube)




엘리자베스 2세의 평판


입헌군주제가 이미 확립되어 근대 정치가 다 잡힌

상태에서 즉위하였기 때문에 여왕의 정치적 권력은 전무에 가깝다.


게다가 본인도 정치에 관한한 발언 한마디 안하는 성향이 있어, 현대 왕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심지어 1965년에 거행된 윈스턴 처칠의 국장 이외에는 40년 가까이 총리들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다가 2013년 마가렛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할 정도여서 영국민들의 평가가 매우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