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치아관리는 신혼생활의 에티켓입니다.

최근엔 결혼연령대가 다소 높아지면서 예비부부들의 건강진단도 중요한 결혼 혼수목록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피부상태라던가 종합검진도 중요하지만, 특히나 치아건강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는 앞니 충치나 변색된 치아, 깨지거나 벌어진 치아등은 상대에게 치아 위생상태의 오해나 혐오감등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혼식과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앞두고 배우자에 대한 에티켓을 지키기 위해 예비부부들의 치과 방문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약 일주일에서 보름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면 충치나 깨어진 치아의 경우 라미네이트, 세라믹기법으로 심리적인 자신감과 웃을때 미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찾을 수 있습니다.




심미치료인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을 소량 삭제한 후, 치아 색과 같은 도자기 재질의 세라믹 팁을 얇게 치아 앞면만 붙이는 치료이고, 올세라믹은 치아의 머리 전체를 씌우는 치료법입니다.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만혼 부부라면 잇몸 질환이나 충치 등 치아 문제를 미리 치료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아기에게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마취제를 사용할 수 없고, 인체의 골 조직으로부터 칼슘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충치나 잇몸질환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